SPADEJAY
트렌드2026-07-01

2026 S/S 런웨이가 말하는 것들

2026 S/S 런웨이가 말하는 것들

2026 S/S 시즌의 런웨이는 ‘조각적인 것’과 ‘실용적인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았습니다. 색으로는 샤르트뢰즈(연둣빛 옐로우그린)가 티비, 버버리, 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라이아까지 시즌을 관통하며 가장 강한 신호를 보냈고, ‘티파니 블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6 S/S 런웨이가 말하는 것들

실루엣은 과감했습니다. 케이프가 드레스·톱·코트의 형태로 반복해 등장했고, 발망·버버리·생로랑을 중심으로 유틸리티 재킷과 카고, 카키 톤이 돌아왔습니다. 페플럼 헴이 다시 살아났고, 조각적인 데님과 버블 헴 스커트가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꼽혔습니다.

비율을 다루는 방식도 화두였습니다. 디자이너들은 파니에처럼 부풀린 힙, 과장된 소매, 거대한 보우로 볼륨을 키우거나, 브라렛으로 축소하며 극단을 오갔습니다. 루이비통을 비롯한 파리 쇼에서는 시어링 트리밍과 크로셰·텍스처 소재가 수공예적 감성을 더했습니다.

2026 S/S 런웨이가 말하는 것들

런웨이의 언어는 결국 ‘태도’입니다. SPADEJAY는 이 흐름을 모델의 워킹과 포즈, 캐스팅의 방향에 반영합니다. 조각적인 실루엣을 소화하는 라인, 유틸리티의 무심함을 표현하는 무드 — 새로운 얼굴을 고를 때 우리가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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